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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인터뷰]
SWA 서울웹툰아카데미 김이랑 멘토
날짜   2026.01.05     
조회수   71     
댓글   0     

SWA서울웹툰아카데미 김이랑 멘토



SWA가 현장 전문가 중심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웹툰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곳에 합류한 김이랑 멘토는 ‘콘티 연출 심화반’과 ‘프로젝트 수업’을 이끌며디지털 툴 테크닉은 물론 작가의 생활 습관과 마인드셋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교육을 펼치고 있다. “내가 준비할 때 이런 곳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SWA 교육 환경에 자부심을 드러낸 김이랑 멘토에게 웹툰 작가가 되는길을 물었다.

 

정리|편집팀

자료제공|SWA 김이랑 멘토






2010.10~2012.4 <그런지> 네이버웹툰 연재

2013.3~2014.8 <사랑의 외계인> 네이버웹툰 연재

2016.10~2018.1 <구름의 이동속도> 네이버웹툰 연재

2018 <구름의 이동속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2019 딩고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 각본

2021.6~2024.1 <하루의 하루> 네이버웹툰 연재

2025 SWA 멘토 출강



[교수 작품]












미대입시 독자들에게 멘토님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녕하세요, SWA 멘토 김이랑입니다. 네이버웹툰에서 밴드 웹툰 <그런지>로 데뷔해 <사랑의 외계인>, <구름의 이동속도>, <하루의 하루> 등 다양한 장르의 장편을 연재했습니다. 2025년부터 SWA에 멘토로 합류해 웹툰 작가를 꿈꾸는 멘티들의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콘티 연출 심화반’ 수업과 원고 작업 전반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서울웹툰아카데미 교육에 관한 질문입니다. SWA 커리큘럼 특징과 교육 방향에 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SWA는 웹툰 창작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이 현장과 동떨어져선 안 된다’라는 신념 아래 멘토들이 전원 현장 전문가 출신인 점, 그리고 멘토와 멘티들과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것도 SWA의 특징인데요. 개별 면담을 통해 멘티들이 무엇을 가장 배우고 싶어 하고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자세히 파악해 커리큘럼을 조정하기도 하고, 새로운 특별 강의를 개설해 멘티들의 수요에 대응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SWA는 실시간으로 멘토와 멘티가 소통하는 분위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SWA 커리큘럼 핵심인 ‘프로젝트 수업’은 현역 작가 출신 멘토에게 1:1 피드백 멘토링을 받으며 한 학기 동안 작품을 완성해 보는 수업인데요. 디지털 툴 테크닉 같은 기술적인 측면부터 작가로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생활 습관과 마인드 컨트롤까지, 작가가 되는 데 필요한 요소를 다방면으로배울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예비 작가로서 기반을 다지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웹툰계 흐름의 변화와 이에 따른 SWA만의 교육 비전과 전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멘토님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근의 웹툰계는 작품 수가 많이 늘어나 매일 양질의 작품이 쏟아지고, 트렌드가 바뀌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체 시장의 흐름을 영리하게 파악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표현하는 순발력을 갖추거나, 시대 흐름을 타지 않는 독보적인 개성을 밀고 나갈 배짱이 있어야 전업작가로 오래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다.

스스로가 어떤 스타일의 작가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막히고, 고민하고, 고군분투해서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치거나 그만두지 않도록 적절한 도움을 주는 것이 멘토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멘토님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일이 많으실 텐데요, 선배로서 어떤 고민을 듣고 어떤 조언을 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멘티분이 작업을 하다가 막히는 구간이 오면 좌절하곤 합니다. “스토리가 잘 생각나지 않아요”, “연출이 밋밋해요”, “작화가 어색해요” 왜 결과물이 한 번에 잘 나오지 않고 계속 이상한 부분이 보일까? 저도 경험해 봐서 잘 압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아주 간단한데요. “원래 그렇다”는 것입니다. 원래 작품을 하는 것은 어렵고, 여러 번 깊이고민해야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작업을 하면 한결 편해집니다. 처음부터 고칠 것을 염두에 두면, 시간 관리 면에서도,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더욱 수월해집니다. 지금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일단 하세요. 작품을 완성하세요. 완성하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지만, 일단 완성하면 더 나은 작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멘토님께서 기억하시는 학생들의 성취, 창작자들의 고군분투 등 인상적인 사례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SWA는 1년 3학기, 총 2년 6학기제로 한 학기가 끝나면 3주간의 짧은 방학이 있는데요. 지난 학기 프로젝트 수업을 수강한 멘티가 방학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기획력과 작화 실력이 엄청나게 늘어서 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떤 멘티는 지난 학기 과제물을 셀프 피드백하면서 이번 학기에는 좀 더 인물의 감정선이 잘 느껴지게 해서 독자의 몰입을 유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적도 있고요. 과제에 대한 의욕이 보이지 않아 다소 걱정스러웠던 멘티도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수업까지 지각, 결석 한번 없이 끝까지 과제물을 완성해서 감동한 적도 있었습니다. 멘티분들이 가진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에 저도 같은 창작자로서 자극받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방향들이 있으며, 최근에는 어떤 분야로 진출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SWA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신만의 오리지널 웹툰 작품을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웹툰 제작 공정을 파트별로 세분화하여 분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특정 파트의 전문가가 되려면 결국에는 웹툰을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현재 다수의 졸업생들이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리디 등 주요 플랫폼에서 개인작가로서의 작품 연재를 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사나 스튜디오에 취업 혹은 프리랜서로 콘티, 각색, 밑색, 선화, 채색, 배경, 보정 등 특정 파트만 담당하는 파트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도 다수 있습니다. 그 외에 웹툰 PD로 취업하거나 일러스트레이터, 웹소설 작가나 웹소설 표지 작가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멘토님은 학생들이 SWA의 교육을 깥내고 창작자로서 어떤 자질과 관점을 갖추길 바라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재능이라는 말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한 대로 잘되지 않고, 막막하게 느껴져도 눈앞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방법을 찾다 보면 자기만의 결과물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너무 놀라거나 속상해하지 말고, 꾸준히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업은 원래 어렵고, 프로도 매일매일 해도 어렵습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SWA 입시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입시 평가에서 중요하게 보는 주안점이나 염두에 둬야 할 요소들에 관해 조언한다면?

SWA의 입시 전형은 크게 포트폴리오+면접 전형과 실기 전형으로 구분됩니다. 포트폴리오는 웹툰 아카데미인 만큼 웹툰 원고로 구성돼야 평가가 쉬우며, 원고를 만들면서 어떤 점을 신경 쓰고 노력했는지, SWA에서 앞으로 어떤 것들을 배워가고 싶은지를 잘 설명하면 좋습니다. 또한 SWA에서는 지원자가 얼마나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지, 만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실기 전형은 상황표현 또는 칸만화로 진행되는데, 기본적으로 주어진 주제에 맞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했던 것을 그대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해석해 본인이 그리고 싶은 것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테크닉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관점으로 주제를 풀어내는 창의성과 표현력이 더 비중 있게 평가됩니다.



마지막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거나 SWA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SWA에서 멘토로 멘티분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작가를 준비할 때 이런 교육기관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멘토님, 그리고 동료 멘티들과 좋아하는 만화 이야기를 실컷 할 수 있고, 웹툰 작업을 먼저 많이 해본 멘토님들이 제 과제를 함께 고민해 주니까요. 커리큘럼에서도 학장님과 멘토분들의 고민과 애정이 느껴져서 SWA에 제가 멘티로 다니고 싶을 정도입니다.

입시 준비생 여러분, 내년에 SWA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건강 관리에도 힘쓰며 수험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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