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통섭형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공학, 경영학, 인문사회학 등 다양한 타 전공 분야와의 연계 학습을 지향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각적 시각을 가진 역량 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전공 소개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융복합 교육을 통해 창의 통섭형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아울러 공학, 경영학, 인문사회학 등 다양한 타 전공 분야와 연계한 학제적 융합 교육을 지향한다. 이는 통합적이고 다각적 시각을 가진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차원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각자의 진로를 자기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더해 전공 내에서 시각디자인, 브랜드경험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영상디자인, 애니메이션, 사용자경험 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전공) 과정 및 복수전공, 융합전공 등 ‘유연 학사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업 설계가 가능한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오늘날 디지털 작업 기반 수업 일변도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 결핍 등 심각한 역량 약화에 대한 효율적 대안으로 ‘Hand-on 아날로그 기반 교육과정’을 새로운 차원에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 역량 및 학업 균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과 지원을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다각적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 간의 유대를 돕고 전공을 이해하는 MT 형식의 ‘디자인캠프’ 프로그램, 기업체 현장 전문가를 직접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디자인세미나’, 전공 관련 기업체 전문가를 직접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하고 모의 면접을 시행하는 현장성 있는 ‘취업지도 프로그램’, 한경대학교 우수 졸업생들을 초청해 선후배간 소통을 진행하는 ‘멘토·멘티 세미나’, ‘iF’ 같은 해외 유수의 유명 국제디자인공모전 출품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은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매년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디자인 산업 현장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한다.

프로젝트 수행에서 전공별 역할과 책임에 관한 설명이다. 디자인 전공은 시각성, 사용성, 심미성을 담당한다. 경영 전공은 사업적 타당성을, 컴퓨터공학 전공은 구현을 담당한다.

학제 간 융합교육

학제 간 융합 교육이란 여러 교과의 교수자가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개설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으로 수업을 운영하면서, 공통의 학습 목표와 교과목별 학습 목표를 수립해, 한 학기 동안 한 공간에서 팀 기반 학습(TBL)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아래의 표는 기수행한 학제 간 융합 교육의 전공 구성을 설명하고, 그림은 각 전공이 프로젝트 수행에서 어떤 역할과 책임을 담당하는지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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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D 교육에서 융합교육이 중요한 이유

UXD(사용자 경험 디자인) 교육에서 융합 교육이 중요한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다양한 직능과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UXD는 단독으로 구현될 수 없으며,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직능과의 협력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전공이 함께하는 융합 교육은 UXD를 제대로 공부하고 실제 프로젝트에서 적용하는 데 매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공감 능력을 향상한다. UXD 교육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필요로 한다. 융합 교육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셋째, 융합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지식을 팀 내에서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메타인지를 촉진한다.

넷째, 디자인이 존재하는 실제적인 맥락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들로인해, UXD 교육에서 융합 교육은 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전공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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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역발상, 전공 내 ‘Hand-on 아날로그 교육과정’ 활성화

오늘날 대학 내 디자인 전공의 수업 환경은 전적으로 디지털 작업 환경 위주로 치우쳐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결핍 현상을 초래하며, 건강 문제와 더불어 학생 고유의 역량과 감각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디지털 장비의 전자파 장시간 노출 등으로 크게 악화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으로 ‘Hand-on 아날로그 수업’이 제시된다. 이는 학생들에게 다감각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몰입을 촉진시키고, 특히 학생들 고유의 감각과 집중력을 길러주며 눈, 손, 뇌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한다.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에서는 이러한 Hand-on 아날로그 기반 교육과정을 학생들의 역량 결핍 회복과 계발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인식한다. 그 역할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이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의 대표적인 Hand-on 아날로그 기반 전문 교육과정으로는 1학년 과정의 ‘드로잉1, 2’와 2학년 과정의 ‘일러스트레이션1, 2’가 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션’ 과목에서는 실크스크린, 리소그래피, 에칭 등의 판화 제작,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한 이미지 창작, 각종 채색 재료를 이용한 페인팅 실습, 종이, 지점토, 나무 등을 이용한 입체물 제작 등으로 다양한 실험적 차원의 실물 제작 과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창출된 이미지를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적용하여 구체적 결과물로 도출해낸다. ‘드로잉’ 과목은 기존의 기술적이고 형식적인 단순 드로잉 스킬 연마 수준에서 벗어나, 학생들 고유의 감각과 감성을 자극, 발현시키는 색다른 개념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비실기생들도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자신의 고유 역량을 발견하고 향상시키는 흥미롭고 독특한 수업 방식이다. 아울러 누드 크로키와 같은 실제 모델 수업을 통해 색다른 드로잉의 기회를 경험한다.

졸업 후 진로

사용자 경험(UXD), 웹, 정보디자인, 코딩, 게임, 모바일 앱, IT스타트업, 영상,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3D디자인, 3D프린팅, 출판, 광고, 브랜드, 팬시, 서체, 패키지, 전시기획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애니메이션, VMD디자인 회사 등

장학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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