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몇 년전 홍익대학교 입시디자인 시험이 사고의 전환에서 비실기로 바뀐 이후
많은 대학들의 입시디자인 시험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기초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시험유형이 만들어지면서 기존의 틀에 박혀있던 디자인 시험에도 긍적적인 영향과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이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좀 더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꽤 오랫동안 반복되어온 고정된 유형의 시험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틀에서 벗어나기가 쉽지않았다.
하지만 입시가 달라지고 있는 지금은 현재 트랜드에 맞추어 빠르게 변화해야 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초를 탄탄히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디자인의 기초를 단계별로 익히고 연습한다면
변화하는 입시에 보다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므로
이 책에서 안내하는 조형원리를 통한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접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준비해나가자.
■ 목차
1. 입시디자인 길라잡이
1. 디자인 도구와 재료 소개
2. 선 그리기 연습하기
3. 재료별 사용방법 및 테크닉
2. 조형원리의 이해와 응용
1. 조형원리란?
2. 점 선 면이란?
3. 투시란 무엇일까?
4. 빛과 어둠 그리고 그림자
3. 기하도형의 이해
1. 기하도형의 기본구조 알기
2. 눈높이에 따른 형태 변화
3. 육면체와 원기둥의 조합
4. 채색
1. 기초 색 단계
2. 명암이란 무엇일까?
3. 기하도형을 채색해 보자
4. 자연스러운 질감표현하기
5. 나무/돌/금속/유리/물(얼음)
5. 인공물 그리기
1. 백열전구
2. 붓
3. 집게
4. 유리컵
6. 자연물 그리기
1. 달팽이
2. 개구리
3. 금붕어
4. 새우
5. 장미
7. 사물을 이용한 공간구성하기
1. 기하도형을 이용한 공간구성
2. 종이컵/빨대/리본 끈을 이용한 공간구성
3. 피망을 이용한 공간구성
4. 캔/연필/집게를 이용한 공간구성
8. 아이디어 발상법
■ 출판사 서평
사실, 디자인이란 생각만큼 어렵고 복잡하지만은 않다. 누구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기본적인 드로잉과 아이디어를 진행 시킬 수 있는 기술적인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며, 탄탄한 기본에서 비롯되는 자신감을 갖게 해 줄 것이다.
필자는 입시미술학원에서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오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커리큘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해오면서
실전에서 유용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정리해 온 결과물이다.
즉, 가장 현실적인 눈높이 수업인 것이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쉬운 이해와 표현들과 응용방법을 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쓴 목적이 그러하므로 디자인 입문에 있어서 누구나 아주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감을 가지고 한 단계씩 익힌다면 분명 여러분이 목표한 결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라건대 마지막 책장을 닫는 순간 본인이 원하는 결과에 성큼 가까워 졌음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