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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2회 상명대학교 주최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 온라인 전시
날짜   2020.06.15     
조회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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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상명대학교 주최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총장님 인사 말씀

 

 




안녕하십니까상명대학교 총장 백웅기입니다22회 상명대학교 주최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의 온라인 시상식과 온라인 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라는 큰 재난과 역경 속에서도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주최의 공모전이 열린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인데, 21회보다 더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다는 사실은 상명대학교 주최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이 갖고 있는 위상과 이 공모전에 출품하여 실력을 겨뤄보려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과 이하 동등한 자격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쾌거라 생각합니다이에 공모전과 심사 그리고 시상식을 준비하신 내외빈 여러분들과 우수한 작품을 응모한 출품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은 날로 높아지고 우리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한층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케이(K) 방역을 넘어 한류 콘텐츠는 전 세계적으로 더 큰 사랑과 활로를 펼치게 될 것이며 비대면 케이 콘텐츠(Untact K-Contents)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웹툰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에 대한 발전과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합니다아울러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큰 뿌리로 부각되고 있는 웹툰과 게임은 여러 파생 콘텐츠로 분화하고 있는 이 시대 문화의 핵심임이 틀림없습니다.

 

올해 공모전에서도 검역고립차별환경폭력 등 경각심을 환기 할 수 있는 시의적절하면서도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이러한 주제의식은 한국만의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같이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이제 우리는 다양한 대중문화의 시대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우리의 호흡이 좀 더 길어지고깊어지기 위해서는우리만의 잔치가 아닌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공모전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수상자들 중에서는 향후 젊은 창작자로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수상자들은 상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또한 참여자들은 수상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출품자들이 다 젊은 창작자이며문화콘텐츠의 전문가로 거듭날 것입니다혼자만의 작업이 아니라모두 다 함께 열린 공간에서 크게 호흡하는 진정한 21세기의 문화예술 창작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여러분들의 미래에 행운과 기쁨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만화영상전공과 엠굿 월간 미대 입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작품모집부터 홍보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심사 방식과 온라인 시상식 등은 기존의 방식과 다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아울러 언제나 지원과 후원을 마다하지 않는 여러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하나의 목표를 향해 여러 사람의 힘이 모였을 때 훌륭한 기획과 실천이 뒤따른다는 것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작품 한편 한편은 우리의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조명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서 앞으로 우리의 문화콘텐츠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이번 22회 상명대학교 주최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부총장님 이하 여러 처장님예술대학 학장님디지털만화영상전공 전공주임과 참여 교수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상하신 청소년들과 참여하신 모든 내외빈 분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2회 상명대 주최 중고등학생 공모전 총평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전공주임 김치훈

 

2020년 많은 것들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맞이한 22회 상명대 주최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은 열린 자체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더불어 21회보다 더 많은 작품이 응모한 것에 대해서는 출품한 모든 청소년분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부모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일들이라 생각합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 노멀(New Normal), 비대면 서비스 (Untact Service) 등 새로운 표준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의 첫 지점에서 응모된 작품들은 참신한 소재와 설정연출작화 등에 있어서 학생 수준을 뛰어넘는 작품들이 다수 있었으며 출품한 작품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습니다.

수상작품은 작품의 우열을 가르기보다는 격려의 의미가 큽니다조금 부족하더라도 학생다운 독특한 감성을 표현한 작품에 주목하였고 이야기와 구성의 짜임새 그리고 형식적 특징이 서로 잘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또한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성실한 표현도 빼놓을 수 없는 심사 포인트였습니다.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국내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 등의 관련된 모든 문화 콘텐츠의 발전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또한 문화 콘텐츠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건실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한층 올라선 대한민국의 국격처럼 우리의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데에 일조 할 수 있는 많은 젊은 창작자의 등장에 큰 박수를 보내며 수상의 여부와 상관없이 응모한 모든 청소년 여러분들의 행운과 발전을 기원하며 각 분야별 심사는 아래의 전문가 평으로 대신합니다.

 

칸만화: 올 해 공모전에는 표현력이 뛰어난 우수작품들이 많아 심사가 아주 어려웠습니다칸만화는 무엇보다 이야기의 반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토리의 전환에 대한 고민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수상권에 들어갔습니다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전망 때문에 스토리를 현실을 그대로 묘사하여 너무 절망적으로 잡거나 우울한 작품들은 심사에서 낮은 점수를 줬습니다현실이 거칠고 다소 어렵더라도 비속어나 혐오스러운 대사와 이야기 구조를 지양하고 재기발랄하고 10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 작품들을 지항하기를 희망합니다미래의 한국 만화를 이끌어갈 재목들이 많이 입상한 것으로 큰 힘을 받습니다수상자 여러분의 앞길에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카툰: 만화적인 표현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응모되었습니다일러스트적인 요소가 강해 묘사만 있고 유머는 빠진 작품들은 입상권에서 제외하였습니다또한 재미도 있고 묘사도 좋았으나 비속어를 대사로 쓰거나 혐오적인 차별용어도 쓰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사실적인 묘사와 만화적 재미를 갖춘 작품들을 수상작으로 산발하고자 노력하였고 매년 수준이 높아지는 보석 같은 만화계의 인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극화: 올해도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고 좋은 작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금상으로는해녀 할머니에게 맡겨진 아이가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그린 <해녀와 꿈>을 선정하였습니다꾸밈없는 꼬마아이다운 행동과 감정표현이 돋보였고그림의 완성도도 높았습니다은상으로는어릴 적 꿈을 현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갈등과 이별 그리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그린 <>을 정하였습니다.  ‘별빛 밤하늘로 시작하여 ‘별빛 밤하늘로 끝내는 이야기 짜임새가 인상적이었고, 23쪽이라는 짧은 분량에 ‘긴 이야기를 무리하지 않게 압축하였습니다동상으로는동물캐릭터로 의인화하여 ‘식욕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린 <GROUMET>를 선정하였습니다이야기 전달 면에서는 거칠지만괴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감수성이 돋보였습니다. .

완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표절시비에서 자유롭지 않을 작품들이 여러 편이 있었습니다표절은 아니더라도 어디서 본 듯하다거나 따온 듯한 작품들은 선정에서 제외하였습니다또 전체 작품에 나타난 특징이라면, ‘현실 일탈적’ 성향을 보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현실에서 ‘환타지를 넘나든다거나, ‘을 꾸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구조를 보여줍니다이는 현재 창작자들이 처한 환경 - 학업불투명한 미래현실 - 에 대한 불안감 등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웹툰: 생각보다 테크닉이 뛰어나고 표현력이 우수한 작품들이 응모를 많이 해온 덕분에 심사위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웹툰적 연출과 캐릭터의 완성도가 높아서 작품을 감상하는 데는 즐겁기까지 했습니다몇 몇 작품에서 아쉬움이 남은 것은웹툰은 장편이라는 생각에 작품의 인트로 부분과 시작부분만 그려서 제출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웹툰 부문은 기승전결이 나와야 하고 무엇보다 스토리의 완결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들이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앞으로는 본인의 경험치와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세상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고등학생다운 자기고민과 테크닉 보다는 성실하게 창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좋은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재목들이 다수 빛나는 공모전 이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졌습니다특히 예년에 비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감각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수상한 작품의 경우 학생이 가질만한 주제와 성실함이 돋보였으며 전달하려는 내용을 적절한 표현으로 완성도 높게 표현된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상황표현완성도 높은 작품이 다수였으나 상황표현보다는 단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도 많이 접수되었습니다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차기년도 공모전부터는 ‘자유 주제보다 ‘주제 선정(상황 제시)’를 하는 방향으로 공모전 요강의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작화의 우수함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적 조형 능력과 만화적 해석능력을 요하는 분야로 이에 맞는 작품들로 선별하였으며 우수작으로 선별된 작품은 구도와 색감새로운 해석 등이 수준 있게 표현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심사의 기준을 기획 구성스토리연출 등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한 기본요소와 중고등학생 작품인 만큼 테크닉이나 산업현장의 전문 드로잉 보다 창의적이면서 다소 실험적인 부분도 포함하였습니다. 2D, 3D, 스톱모션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에서 연출력이나 과감한 앵글 그리고 극적인 레이아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많이 놀라면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게 했습니다수상과 관계없이 작품을 출품하신 여러분들은 훌륭한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터입니다자긍심을 가지시고 작품활동 하시길 기원합니다.

 

스토리보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스토리보드 분야에 공모된 작품들의 수준이 의외로 높았으며 스토리보드가 갖는 형식과 구조를 모두 이해하고 있습니다수상권 작품들은 스토리의 개연성이 높고 학생들만의 독특한 감각과 완성도가 우수했습니다.

 

캐릭터선정하는 과정에서 입선작은 실험정신과 독창성 있고 개성이 반영된 작품으로 집약시켜 조형성을 표상한 작품을 주시하였습니다이번 출품작의 전반적인 경향은 작품표현의 기법 면에서 조형의 기본적인 작품수준이 향상됨을 볼 수 있었지만 주제나 해석 양식적 측면에서는 대동소이 했습니다주제 표현 내용은 다양한 기법 등을 사용하여 조형의 변화를 모색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한편 아쉬운 점은 공모전이 오랜 기간을 지내오면서 캐릭터 분야도 작품 스타일이 ‘학원교육의 화풍이 형성되어 특정한 유형의 획일화된 작품을 다수 볼 수 있었습니다공모전의 작품은 미래지향적인 실험정신과 풍부한 표현의 확장성 그리고 다양한 창작성이 원동력이 되어 창의적 작품경향으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게임컨셉아트전반적으로 작화 능력이 우수한 작품이 다수 접수되었습니다이에 반해 게임 컨셉을 도출하고 이를 풀어내는 방법은 아직 부족한 작품도 소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기계의 공존이라는 주제 작품임에도 게임 세계관의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작위적인 캐릭터 구성과 배치는 지양되어야 할 부분으로 사료됩니다게임컨셉아트의 응모작품 중 독특한 점은 디지털 작화의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인해 수준이 높은 작품이 많이 있었으나 화려한 표현기법에 비해 컨셉 개발이 미흡한 면도 있었다는 점을 상기할 때 주제에 대한 게임 컨셉 고민을 충분히 한 후에 다양한 작화 스타일을 테스트하면서 최종 작업으로 이룰 수 있는 방법론을 익히기를 희망합니다.

우수 작품은 이러한 해석 능력이 뛰어나면서 작화 능력도 높은 작품이 선별되었습니다그리고 게임 캐릭터로 집중되는 중에도 게임 배경에 대한 노력과 시도는 매우 권장할 만한 것으로 배경작업에 좀 더 많은 작품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포스터전년도 공모전의 응모작품에 비해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접수되었습니다포스터에 맞는 레이아웃과 구도를 고려하여 우수한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으며 아쉽게도 작화는 우수하였으나 포스터로서의 기능적인 면이 약한 부분은 제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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