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시각화하여 전달하는 광고디자인, 편집디자인 뿐만 아니라 최근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접어들며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영상 디자인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내신은 희망학교를 특정하고 공부하진 않았기 때문에 전과목을 균형있게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반영될 확률이 높은 사회탐구의 경우에는 책 한권을 보지 않고 백지에 쓸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반복하여 암기하며 공부하였고, 고난도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해서 출제되는 사회 탐구는 오답노트를 필수적으로 작성하였고 단권화 노트를 만들어 시간 날때마다 읽어주었습니다. 국어의 경우에는 문법은 개념위주로 암기하였고, 문학도 마찬가지로 응용보다는 암기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기출에 나온 문학작품을 대부분 암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수시를 준비했기 때문에 내신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3학년 1학기 까지는 수능공부는 하지 않고 내신성적을 더 올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2학기부터 최저를 맞출 수준으로만 수능 공부를 병행하였습니다.

‘분리’라는 키워드를 ‘분해’와 연관시켜 해석하였습니다. 이에 메인에는 분해시키지 않은 랜턴의 큰 형태를 활용하여 전체 화면의 구조를 잡아 주었고, 포인트 부분에 분해된 랜턴의 머리 부분을 배치하여, 형태를 변형 할 수 있다는 랜턴의 특성을 메인 부분에서 과감한 연출을 통해 재밌게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더불어 제시되지 않았던 너트와 볼트를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분리’라는 키워드를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제시어에만 치우치지 않고 ‘빛’을 지닌 랜턴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고자, 빛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방안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그림 하단에 물을 배치하였고, 물에 비쳐 반사되는 빛 파장을 그려 랜턴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었습니다.

평소 숙명여대의 출제 방식에 맞춰 학원에서 다양한 ‘제시어’를 최대한 적극적인 방식으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꾸준히 연습하였습니다. 단순한 화면 구성보다는 제시어에 대한 사고력과 문제 풀이 능력을 기르고자 숙명여대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이하며 준비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평소 학원에서 가로구도를 응용하여 세로구도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세로구도로 제시어를 잘 표현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대입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희망학교의 재현작을 보며, 제 그림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고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해당 학교의 출제 유형을 분석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합격생 인터뷰를 보며 슬럼프가 왔을 때 동기 부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