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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속보]인하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정시 우수작 공개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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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에서 2018학년도 조형예술학과 정시 실기고사 우수작을 공개했다. 


Interview 정현 학과장(인하대학교 예술체육학부 조형예술학과)


조형예술학과 우수작 총평 및 평가의 주안점

자유소묘는 전년도 입시에 비하여 향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유소묘를 실시하는 첫 번째 이유가 미술학원에서 배운 ‘발상과 표현’과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것을 방지하고픈 학과의 의지입니다. 이는 곧 양식화된 표현이 아니라 색, 형태, 질감에 대한 기본기와 그것을 나름의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응시자 개인의 관점과 예술적 표현력을 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신선한 표현력, 도전의식을 가진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실기 시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작년부터  이런 저희 학과의 입시 방향을 알리고자 했고, 그 영향이 있었는지 지난해 수시 및 정시부터 그런 작품들이 월등히 많아졌습니다. 또 자유소묘 시험 문제는 정물과 텍스트를 함께 제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제를 이해하고 화면 안에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요소들을 구성하여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창작하는 것입니다. 전에 비하여 상투적인 표현과 학원 입시 패턴에서 벗어난 예측하지 못한 결과물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인물소묘는 오랫동안 화실에서 필력을 다지고 미술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것, 즉 비례, 원급법, 구도를 잡는 능력, 재료를 다루는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실기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미술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유리한 전형입니다. 낮은 점수를 받은 작품들은 비례를 잡지 못하거나 선을 다루는 능력이 미숙하다든지 화면 안 인물 배치의 균형이 틀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델의 포즈를 보고 어떤 포인트를 잡아서 소묘를 완성할 지를 판단한 후 디테일까지 단계적으로 계획을 잡아 제한 시간 안에 그려낼 줄 아는 침착성과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개별작품평가

<자유소묘 우수작>





자유소묘는 온난화로 비롯된 기후문제가 주제로 출제되었습니다. 세 작품 모두 전반적으로 색을 잘 다뤘는데 첫 번째 작품은 빨간색으로 채색한 범람하는 물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와 불안을 잘 표현되었습니다. 두 번째 변형된 모호한 생명체의 형상이 온난화로 인한 자연파괴, 환경오염의 증상처럼 느껴져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작품은 가장 회화적이었습니다. 인간과 물고기의 형상을 혼합하여 입체적이면서도 초현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거기에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생명체가 화면에 리듬감을 더해주면서 외부의 변화에 맞서 반격하는 것과 같은 표현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색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이 없고 균형을 잘 맞추었습니다. 


<인물소묘 우수작>






인물소묘는 첫 번째 작품은 가장 완성도가 좋았던 결과물이었습니다. 특히 손의 디테일과 표정, 선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두 번째 작품은 비록 색은 연하게 사용했지만 머리카락의 디테일, 얼굴의 근육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옅은 단계로 소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가 엿보였고 손이나 발 근육의 디테일은 오히려 단계를 많이 만들지 않았음에도 모자람 없었습니다.

세 번째 작품은 연필을 다루는 방법은 부족해보이지만 비례감과 실제모델과의 인상이 가장 흡사했습니다. 연필을 다루는 능력이 부족한 것과 반대로 잠옷의 디테일, 곰 인형의 디테일은 훌륭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소묘는 하나의 절대적인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것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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